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꼬마 검둥이 삼보 (문단 편집) == [[인종차별]] 논란 == 제목에서 상기하듯, 이 동화는 (호랑이를 제외한)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이 전부 [[흑인]]이기에 이름 앞에 '''검둥이(Black)'''[* 동화책이 집필된 당시에는 Black이라는 단어가 단순한 색깔(色) 뿐만이 아니라 흑인의 피부색을 상징하는 단어이기도 했다. 당시에는 Black 이라는 말이 흑인에 대한 멸칭이었고, 오히려 현재엔 욕이 되버린 [[니그로|Negro]]라는 말이 흑인을 지칭하는 공적인 단어로 많이 쓰이는 시대였다.]란 단어가 많이 나왔다. 무엇보다도 원작자가 당시 '''[[인도]]에 살면서, 인도를 배경으로 썼다는 동화'''가 이 모양이라 지금은 더 욕먹는다. 사실 이 책은 헬런이 인도에서 성공회 선교 및 의료봉사를 하면서 쓴 것인데, 그것을 염두에 두고 쓴 초판에서는 인도 다수 종족인 드라비다인이 그려졌으나 이후로 나온 책자에서는 어떻게 된 게 흑인들로 바뀌었다. 국문 번역판에는 인도라는 말이 없기도 해서, 흑인과 호랑이가 매치가 안 된다. 원문이 인도니 [[벵갈호랑이]]가 말이 되지만. 이 책이 나온 후, 헬런이 인도인들에게 자신이 쓴 동화책을 보여줬더니 다들 무척 불쾌해 했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도저히 찾아보기 어려운 아프리카계 이름인 삼보(Sambo), 맘보(Mambo), 짬보(Jambo)를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이 이름도 흑인 차별 용어다. 삼보는 말 잘 듣는 흑인 노예 비하어에 가까울 정도.] 이게 인도냐면서 화냈고, 좀 읽어보다가 빡쳐서 책을 내던진 이까지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 사실 흑인과 인도인들을 열등인종 취급하면서 푸대접하는것이 일상적이었던 당대의 기준으로 보면 인도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었기 때문에 잘만 설정했으면 인도에서도 호평을 얻을수있었겠지만 인도와 아프리카의 차이점에 대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은채로 동화를 만들다보니 인종차별적인 작품이라는 평이 나오게 된 것이다. 즉, 해당작품을 영국으로 친다면 빅토리아 시대 영국을 다루는 작품을 만들때 영국인이라면서 마호메트, 이반, 안토니오, 가르시아, 하산으로 이름을 짓고 옷도 러시아풍이나 중동풍 옷을 입힌 꼴이다(...) 인도인들이 불괘하는것이 당연한것이었다. 차라리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인도인이라 볼법한 이름으로 지었으면 이런평도 안나왔을것이다. 독립 이후 헌책이라도 찾아봐야 할 정도로 무시당했다. 결국 당시에는 인기를 얻긴 했지만 인종차별 논란 속에 묻혔다가[* 일본 작가인 요네하라 마리(1950~2006)가 미식견문록이란 책에서(한국에서도 번역되었으며 137페이지에 언급되어 있다.) 이 동화를 인종차별 논란으로 사라졌다고 쓴 바 있다.] 2000년대 와서 재출판(일본에선 2005년에 오랜만에 재출판)되면서 좀 알려졌다. 사실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줄곧 아동용 세계문학 서적에 자주 소개됐던 동화다.([[http://saenae.blog.me/40000746406|원문보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